섬세한 메이크업을 위한 면봉 기술

평소 메이크업을 할 때 면봉을 활용하지 않았다면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하기 어렵다. 인형처럼 가지런한 속눈썹과 깨끗한 아이라인, 말끔하게 정리된 립라인을 위해서 면봉은 필수다. 양쪽이 모두 동그란 면봉보다는 한쪽은 동그랗고 반대쪽은 뾰족해 양끝의 형태가 다른 면봉이 활용도가 높다.

눈두덩에 아이섀도 바르기
눕히고, 세우는 각도 조절로 쉽고 깔끔하게 발린다

1 면봉의 둥근 면을 이용해 베이스 섀도를 아이홀 전체를 바른다. 이때 눈 앞머리부터 면봉을 뉘어서 바르면 더 쉽게 바를 수 있다.
2 쌍꺼풀 라인에 포인트 컬러를 바를 때는 면봉 끝을 세워서 바르면 더 섬세하게 발린다. 섀도 팁이 쌍꺼풀 라인에 비해 크거나, 속눈썹 메이크업을 마친 후 속눈썹 위로 섀도 가루가 떨어지는 것이 싫을 때 면봉을 활용하면 좋다.

티 안 나게 잡티 커버
국소 스폿 커버에는 브러시보다 면봉이 효과적

잡티 부위를 조금씩 채운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두드린다. 점이나 주근깨처럼 좁은 부위에는 손이나 브러시를 활용하는 것보다 더 섬세하게 커버할 수 있다. 여드름같이 커버해야 할 부분이 넓다면 면봉의 둥근면을 활용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마스카라 후 속눈썹 정리
다 쓴 면봉의 재활용, 깔끔한 속눈썹 연출의 1등 공신

1 면봉 가운데에 힘이 들어가도록 한 번에 부러뜨린다. 가볍게 힘을 주면 한쪽 끝이 뾰족하게 부러진다.
2 면봉을 완벽하게 자른 상태에서 속눈썹을 한올 한올 위에서 아래로 빗어내린다. 눈을 찌르지 않게 조심할 것.

아이라인 번짐 수정
비져 나온 아이라인, 잔여물을 말끔히

1 면봉에 파운데이션을 묻혀 아이라인 번짐을 커버하면 베이스 메이크업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
2 아이라인을 다시 그린다는 느낌으로 한번에 닦아 낸다. 면봉의 뾰족한 부분을 이용할 것.

아찔한 속눈썹 컬링
불에 달구면 즉석 고데기 완성

1 뷰러로 속눈썹을 꼼꼼하게 올린 뒤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속눈썹에 부드러운 컬링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면봉의 솜 부분을 가위로 자른 뒤 끝부분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바로 입김으로 꺼준다.
2 연기가 모두 날아가면 속눈썹 아랫부분에 살짝 대주고 점점 속눈썹 끝 쪽으로 이동한다. 열기가 식은 듯하면 새로운 면봉을 사용해 같은 단계를 반복한다. 한쪽 속눈썹을 올리는 데 1~2개 정도의 면봉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입술 연결 부위 수정
입가 번짐을 한 번에 제거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연결되는 지점은 립스틱이 번지기 쉬운 부분이다. 메이크업 직후, 음식을 먹은 후에 가장 잘 번지는 자리. 자신은 눈치 채기 어렵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잘 보이는 자리다.기획 배미진 | 포토그래퍼 이승수 | 슈어
피부 표현의 마지막은 브러시

파운데이션 브러시와 컨실러 브러시, 립 브러시 이 3가지면 윤기가 느껴지는 피부 표현부터 지워지지 않는 롱 래스팅 립 메이크업까지 원하는 표현이 모두 가능하다. 파우더 브러시까지 가지고 있다면 완벽한 구성이다. 좀더 꼼꼼한 뷰티 구루들에게 필요한 브러시 노하우.

빛나는 피부 연출
적당한 윤기를 남겨 주는 스펀지로 마무리

여전히 파운데이션을 손이나 스펀지로만 바르는 이들이 많은데 윤기가 느껴지는 피부, 시머링 텍스처를 표현하고 싶을 때는 반드시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브러시를 사용하면 스펀지보다 파운데이션을 절약해서 사용할 수 있고 더 얇게 발린다는 장점이 있다.

플럼핑 림 메이크업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 코팅 테크닉

1 얇은 입술을 도톰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좋은 방법. 브러시에 립글로스를 덜어 바르는데 입술 경계를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할 것.
2 펄이나 하이라이터 텍스처 립밤을 아랫입술 중앙에 2~3번 바른다.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른다. 브러시를 이용해 하이라이터를 바르면 지속력이 뛰어나 립글로스지만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아이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뭉침 없이 다크서클 커버하기

브러시는 이미 바르는 순간 차분하게 피부결을 따라 발리기 때문에 따로 두드릴 필요가 없다. 컨실러가 깨끗이 펴발릴 때까지 눈 앞쪽에서 귀 쪽으로 가볍게 브러싱한다. 브러시를 사용하면 여러 번 반복해도 뭉치지 않는다.기획 배미진 | 포토그래퍼 이승수 | 슈어
잡티 커버 기술은 역시 스펀지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색조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펀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스펀지 면을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는데 질감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펀지에 번식한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스펀지는 1~2회 세척해서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아기 피부처럼 탱탱하게
내추럴하면서도 생기넘치는 치크 메이크업 연출

1 웃을 때 튀어나오는 볼 중심으로 삼각형 형태를 만들어 스펀지를 찍어 준다.
2 볼 중심으로 두드리며 가볍게 펴준다. 그러데이션이 자연스러워 치크가 훨씬 생기 있어지고 경계가 생기지 않는다.

음영감 있는 눈매 연출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그러데이션 아이 메이크업

섀도 팁이나 브러시로도 섀도가 깨끗하게 발리지 않거나 오후 시간에 아이섀도가 얼룩져 있을 경우 스펀지로 가볍게 눌러 주면 깔끔하게 그러데이션된다. 단 얼룩이 한쪽만 생겼더라도 양쪽을 모두 해줘야 컬러와 섀딩이 자연스럽다는 점을 기억할 것.

균일하게 컬러 표현하기
입술 중앙에 뭉쳐 있는 잉여 제품 흡수하기

립메이크업을 할 때 부담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입술 중앙에 제품이 집중돼 컬러가 진하기 때문. 스펀지로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중앙 부분만 한번 더 터치하면 지속력이 뛰어나면서도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기획 배미진 | 포토그래퍼 이승수 | 슈어

출처:팟찌닷컴